아즈텍 제국의 시작은 12세기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즈텍 제국하면 고대시기의 문명인줄 알겠으나 실상은 15세기까지 존재한 중세시기의 문명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즈텍 제국에 대해 전반적이고 간략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아즈텍의 기원
아즈텍인들은 스스로를 메시카라고 불렸으며, 현재 말하는 아즈텍은 후대의 학자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위치는 중앙아메리카의 고산지대의 멕시코(메히코) 계곡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아즈텍의 신화에 따르면 그들은 Aztlan에서부터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즈텍 제국또한 학자들이 붙인 이름으로 아즈텍인 그들의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메시카 제국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테토치티틀란(Tenochtitlan)
아즈텍은 14세기 중반, 테노치티틀란을 건국하며 정식으로 발전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 수도는 멕시코 계곡의 중심부에 위치하였으며, 주변 호수와 수로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계획된 농업을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아즈텍의 농업은 발전하였고, 경제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즈텍 제국의 정치사회
테노치티틀란이 아즈텍 제국의 수도로 발전하면서 정치 사회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아즈텍의 사회는 귀족층, 사제, 군인들로 이루어진 'The Triple Aliance'라는 조직적인 구조를 갖췄습니다. 아즈텍은 광범위한 영토를 지배했으며 다양한 민족들과 상호작용하였습니다. 그들 사회의 계층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면, 귀족계층을 '피플틴' (Pipiltin)이라 칭했으며, 그들은 면세의 특권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평민집단을 '마세우알틴' (Macehualtin)이라 불렀습니다.
아즈텍의 종교와 신화
아즈텍은 대항해시기 스페인 정복자들로부터 가톨릭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들의 전통적인 종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쟁과 태양의 신을 숭배하는 신앙이 강조되었습니다. 히투 알라(Huitzilopochtli)와 토나티우스(Tonatiuh) 등의 신들이 아즈텍 종교사회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전쟁의 신 히투 알라는 아즈텍의 신화에 따르면, 테노치티틀란을 건국하고 방어하기 위해 그들에게 이끌려왔다고 믿어졌습니다. 아즈텍인들은 히투 알라를 위한 희생과 예배를 실시하여 승리와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여기에 인신공양과 식인의 풍습이 있었습니다. 토나티우스는 태양의 신이었습니다.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아즈텍에 태양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아즈텍에서 토나티우스는 새로운 일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며, 그에 따라 많은 의식과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 외에 비의 신 탈로칸(Tlaloc) 등이 있었습니다. 아즈텍에는 '텐플로칼리'(Temple Complex)라고 하는 거대한 예배장소가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신전이 있었고 특히 히투 알라를 위해 세워진 전쟁의 신 신전은 큰 규모와 장식으로 유명했습니다.
아즈텍 유적지
아즈텍 문명의 주요 유적지는 역시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입니다. 현재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만큼 이곳에는 텐플로칼리, 미술관과 '아르제놈 타' (Aztec Sun Stone), 수로, 시장지구등 여러 가지의 중요한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 비의 신 탈로칸의 신전도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그 신비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조각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멕시코 시티 주변에는 아즈텍의 유적지와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며,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보물들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즈텍 제국의 전반적인 지식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도 더 흥미있는 역사적 주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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